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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 예측 'GP', 美 진출...“글로벌 수출 본격화”

2024-10-02

인공지능(AI) 성장 예측 솔루션 개발사 GP(GP)가 자사 제표 대품인 ‘GP그로쓰맵(GP Growth Map)’의 미국 수출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GP그로쓰맵은 인공지능 성장 예측·진단모델(GP GM AI)이 탑재된 소프트웨어다. 11년간 연속 추적한 3300만개 이상의 소아청소년 체성분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정확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소아청소년의 최종 키를 진단·예측하는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GP는 이번 미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할 전망이다. 43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게 목표다.



업계에선 ‘K-성장 진단·예측 기술의 글로벌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 GP는 2013년부터 120억원 규모의 데이터 구축 비용을 들여 소아청소년의 체성분 데이터를 확보해왔다. 또한 다인종 데이터를 수집해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GP그로쓰맵을 자체 개발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출·연구개발(R&D)을 통한 ‘매출 확보’ 및 ‘성능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온 것이다.



성제혁 GP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아시아 지역의 키 성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사용자들에게 GP그로쓰맵은 아이들의 최종 키 예측과 함께 성장 관리까지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P는 소아청소년의 생체성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장기 체성분 변화를 AI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키 성장 예측과 저신장증·소아비만·성조숙증 등 질환까지 예측·분석하는 AI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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